베벌리힐스서도 떼강도…차량 돌진 후 물건 훔쳐
고급 백화점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에 떼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베벌리힐스 경찰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4시 45분에 윌셔 불러바드와 록스버리 드라이브 인근 니만 마커스 백화점에 용의자들이 쉐보레 세단 차량을 몰고 백화점 매장으로 돌진해 문을 부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국 관계자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용의자들은 물건들을 훔쳐 도주한 상태였다”며 “현재 감시카메라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차량은 현장에서 견인됐다”고 말했다. 베벌리힐스 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반드시 용의자를 체포할 것”이라며 “어떤 범죄도 베벌리힐스에서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베벌리힐스 마커스 베벌리힐스 경찰국 베벌리힐스 백화점 마커스 백화점